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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05 마카오 | 세 번째 마카오 여행 , 다시 에어서울을 선택한 이유! 본문

여행_해외/1705 Macau

201705 마카오 | 세 번째 마카오 여행 , 다시 에어서울을 선택한 이유!

전형적A 2017. 8. 14. 13:07

 

 

두 번째 마카오 , 당일치기까지 포함해서 정확히 얘기하면 세 번째 마카오 여행.
계획에 없었던 여행인데 에어서울 특가를 보고 안갈 수가 없었다 >_<;;
10만원대 초반에 수하물 23kg이 포함된 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금액이니까!!


지난해 11월에 마카오에 다녀왔으니 , 다녀온지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,
이미 12월에 또 마카오 항공권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..


'갈까? 가지 말까?' , ' 이번에도 혼자 가야하나?' , '평일인데 시간이 되는 사람 있을까?' .. 등등 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
단톡방에 같이 갈 사람을 찾았더니 지연언니가 손을 들었다.

 

이렇게 해서 갑자기 지연언니와의 마카오 여행 계획이 잡히게 된 것!

홍콩 여행 때 잠시 들렀던 마카오 여행은 제외하고
작년에 다녀온 첫 번째 마카오 여행도 에어서울  , 이번달 마카오 여행도 에어서울 , 12월 마카오 여행도 에어서울.
나의 마카오는 늘 에어서울과 함께 하는구나.  아주 맘에 드는 가격에 : )

 

 


에어서울을 선택한 이유, 에어서울의 장점!


 

 

LCC 항공사에서 특가 항공권을 자주 볼 수 있지만 출,도착 스케줄이나 서비스 등 나의 여행과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이용을 망설이게 되는데

에어서울을 두 번 이용해 본 느낌으론 국내 LCC 중 단연 최고라는 생각에

다시 또 에어서울을 선택하게 됐다.

 

개인적으로 다시 또 에어서울을 선택하게 된 이유 , 에어서울의 장점을 꼽아보자면

! 수하물 23kg 무료!
다른 항공사의 특가 요금은 수하물은 추가 요금이 붙어 메리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, 23kg 씩이나 되니 수하물 걱정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.

 

! (에어부산을 제외한) 타 LCC 에서 운항하는 기재에 비해 넓은 앞 뒤 간격

아시아나 기재를 사용해서 보통의 LCC와 같은 3-3라인이지만 타 항공사의 비행기 좌석보다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.

 

! 셔틀트레인 이용 없이 탑승동에서 탑승

다른 노선은 어떤지 몰라도 마카오행의 경우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까지 가지 않아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편리하다.


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가장 큰 세 가지 장점은 이 정도.

물론 특가가 아닌 금액인 경우에는 FSC 와 비교 후 금액 , 서비스 , 편리함 등을 비교해 본 후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.

 

에어서울 여행 시 여행을 했던 2017년 5월과 현재 변경된 이 있어서 추가하자면

 

+

여행 당시에는 수하물 23kg이 기본이었으나 7월 중순 경 위탁 수하물 정책이 변경되어 일본, 마카오 등 일부 노선은 23kg에서 15kg 으로 축소되었다.

초과 시 추가 비용은 홈페이지 참조

 

 

☞ 에어서울 위탁수하물 정책 보기

https://flyairseoul.com/CW/ko/destinations.do

 

  

+

탑승구 28에서 갑자기 36으로 변경되었다고 문자 메시지를 받았다. 

셔틀트레인을 타지는 않았지만 동선 때문에 이용해야 할 라운지를 변경해야 했음.

탑승게이트는 늘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일 문자 메시지 등을 꼭 확인할 것.

 

 

조금 아쉬운 건 출발시간인데 , 오후 12시 30분 경이나 1시 40분 또는 밤중 출발이라 (요일에 따라 다름) 현지에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하면 저녁이나 새벽시간 쯤이 되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하다.

 

그래도 현지에서 인천으로 오는 새벽편은 참 맘에 든다.

 

하반기에 도쿄 , 오사카 등 일본 노선과 아시아 노선이 많이 추가되는데

출도착 시간이나 금액 등이 합리적이라면 여행 시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가 될 듯 하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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