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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11 purple, 에어팟 수령 개봉기 본문

지극히 주관적인 후기/etc.

아이폰 11 purple, 에어팟 수령 개봉기

전형적A 2019. 11. 23. 01:34


약 한 달 전, #아이폰11 #사전예약 을 했었어요.
빨리 받기 위해 사전예약을 했던건데... 사전예약을 했던 날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후에서야 
드디어 #iphone 과 #airpod 을 제 손에 넣을 수 있었답니다.



아이폰 11 퍼플, 사전 예약 후 한 달 만에 드디어 만나다





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줄 아니 ㅠㅠ
내 퍼플 아이퐁11, 그리고 에어팟
개통을 하고 데이터를 이관하는 과정을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졌었는지..
예전에는 케이블 연결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것 같은데, 요즘은 엄청 편해진 것 같더라고요.
이것저것 설정하고 터치 몇 번 하니까 기존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앱, 사진, 문자메시지, 카톡 메시지 등이 한 번에 휘리릭~ 이관되더라고요.
우와 정말 편한 세상이네요.

 


대리점에서 개통하느라 사장님께서 저보다 먼저 개봉을 하셨어요 하하하
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, 다시 박스를 열어볼까요? ㅋㅋ

 

박스를 열면 이렇게 간단한 설명서가 먼저 보여요.  
그리고 그 아래 아이폰이..... 

 

예뻐요 예뻐 *_*
구매하기 전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고민을 하다가 가장 인기 많다고 하는 연보라색을 선택했어요.
너무 튀지 않고 은은한 연보라색이라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맘에 들어요.


 
마치 에어팟인것 같아 보이는 이 물건은, 이어폰일 뿐이에요 ㅋㅋ


요로케 선이 돌돌돌 말려있어요.



박스 안에는 휴대폰과 간단한 설명서, 그리고 이어폰, 충전 케이블이 들어있어요.



홈버튼이 없어진게 아직은 조금 불편하지만 화면이 커져서 좋아요.



아이폰11이 처음 출시됐을 때 후면 디자인으로 말이 많았었는데, 11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아요.
카메라가 3개인 아이폰11pro는 인덕션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많은데, 그것도 계속 보면 정이 들 것 같네요 



기존에 쓰던 폰이 아이폰6s였는데, 아이폰11과 비교해보니 이전 폰에 비해 많이 크더라고요.
그래서 한 손으로 자판을 쓰기가 힘들어서 그 점은 아직 많이 불편하게 느껴져요.
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..?

아이폰11을 더 효과적으로 똑똑하게 쓰는 방법은 검색을 통해 알아봐야겠어요.

 


아이폰11 사전예약하길 참 잘했다 , 사은품으로 받은 Airpod



아이폰11 #사전예약사은품 으로 에어팟을 받을 수 있었어요.
사전 예약하길 참 잘했네요



짜잔~! 반갑다 에어팟~





동글동글 케이스도 귀엽게 생겼네요
원래 에어팟에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손에 들어오니 예뻐보이고 좋고 그래요 ㅋㅋㅋ

케이스 뚜껑을 열어보면


네, 이렇게 콩나물 두 개가 보여요 ㅋㅋㅋ



에어팟을 콩나물이라 부르던데 왜 콩나물이라 부르는지 알겠어요.




에어팟 뚜껑을 열면 이렇게 조명이 들어오는데,
조명 색상에 따라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어요.

 


요즘 나오는 에어팟 2세대는 무선충전이 된다고 하는데, 이건 유선 충전만 가능해요.
근데 충전 방식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.
(무선 충전을 사용해보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.. ㅋㅋ)




이렇게 간단하게 설명서가 들어있고요.
간단하지만 사용 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.



아이폰11을 3일 정도 사용해 본 후기

1. Face ID
2. 자판 입력
3. 카메라



1. Face ID
인식률이 꽤 높아요. 밤에 잠들기 전에 휴대폰을 많이 하는 편인데 어두운 곳에서도 인식률이 높아서 놀랐어요.
아이폰6s를 사용할 때는 지문ID를 이용했었는데, 지문과 비교했을 때 페이스 ID 인식률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아요.
지문은 종종 인식이 안돼 패스워드를 입력하는 경우가 많았거든요.

2. 자판 입력
사실 전 이게 가장 불편한 점인데요.
폰이 커지다보니 자판도 커졌고요. 그러다보니 한 손으로 자판 입력이 힘들어요.
손이 작은 분들 중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물론 한 손 키보드를 설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휴대폰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, 한 손으로 휴대폰을 잡고 한 손 키보드를 이용했을 때 무게가 쏠리면서 휴대폰이 떨어질 것 같아 불안해요.
결국 휴대폰을 바닥에 놓고 입력하거나 양 손으로 입력을 해야해요.
버스에서 입석으로 있을 때나 한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그 불편함은 더 커지지 않을까 예상돼요.

3. 카메라
아이폰6s에서 아쉬웠던 점 중 하나가 카메라였어요.
특히 아웃포커싱이 되지 않는 점이었는데요.
아이폰11에서는 인물모드로 촬영 시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.
아이폰11과 Pro 의 플레어 현상에 대해 언급이 많은데, 아직 야간 촬영을 해보지 않아 그 부분은 확인을 해보지 못했어요.
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플레어 현상에 대한 논란을 보고 사전 예약을 취소하고 삼성 폰으로 바꿔야하나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,, 야간 보다는 주간촬영이 많을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아이폰을 선택했어요.
카메라는 조금 더 사용해 본 후에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인물모드는 마음에 듭니다 : )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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